아내의음식 2

우메보시(매실장아찌)와 무채로 만든 간단 안주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안주입니다. 아쉬움이라면 일본것이라는... ㅎㅎ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으로 우메보시(매실 장아찌)를 살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제법 많이 나오네요.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어쨌든 우메보시(매실 장아찌)는 일본인들이 간단하게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자주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크기는 조그마해도 엄청 짜고 시큼합니다. 특히 김이랑 싸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런 우메보시(매실 장아찌)를 미린, 무채, 참기름을 희석시켜 만든 간단요리입니다. 소주,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습니다. 워낙에 강력하니까 조금씩 맛조정을 한 후에 무채 위에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많이 넣으면 안돼요!!! ㅎㅎㅎ

아내의음식 2022.06.27

아내가 집에서 만들어 준 특별한 스시

아내가 집에서 만들어 준 특별한 스시 나는 초밥을 참 좋아한다. 특히 술 한잔 한 담날 속 쓰림으로 얼큰한 국물도 좋지만 차가운 기운의 음식이 목구멍을 넘어가 몸 전체로 퍼져가는 듯한 느낌이 좋다. 과음으로 속에선 용광로가 끓고 있는데... 이렇게 먹어본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완성된 초밥을 먹었다면 토핑식으로 먹고 싶은 것들만 따로 만들어 먹는 방식이다. 밥만 먹어도 맛있게 잘 만들었다. 근데 사진상 간단해 보이지만 이것도 은근 손이 가더라 밥을 짓는 것과 새우 하나하나 손질해가며 만드는 것이 정성 아니겠는가... 아이들도 좋아한다. 역시 밥이 맛있으니 가능한 듯...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마누라 솜씨 자랑해본다. ㅍㅎㅎ

아내의음식 2022.06.05